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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억 파킹통장 vs 정기예금, 세후 이자·유동성·중도해지 비교

by 그뮨 2026. 4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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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인일: 2026년 10월 7일

1억 원을 어디에 둘지는 ‘금리가 몇 % 더 높은가’보다 그 돈을 언제 사용할 것인가부터 결정해야 합니다. 언제든 꺼내야 하는 돈은 파킹통장, 사용 시점이 확실하고 만기까지 둘 수 있는 돈은 정기예금이 기본 선택입니다.

1억 파킹통장 vs 정기예금 핵심 비교

항목파킹통장정기예금
돈을 꺼내는 시점필요할 때 입출금 가능약정 만기까지 보관하는 것이 기본
금리 구조변동 가능, 금액 구간별 금리 차이 가능가입 시 약정한 기간·금리를 적용
이자 지급상품별 일·월 단위 지급선지급·월지급·만기지급 등 상품별 차이
중도해지별도 해지 없이 출금약정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금리 적용 가능
적합한 돈비상금·계약금·세금처럼 사용일이 가까운 자금만기까지 사용할 계획이 없는 자금

세후 이자는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세요

일반과세 예시에서는 다음 식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.

세후 이자 = 원금 × 연이율 × 보관기간 × (1 - 0.154)

가정 금리1억 세전 연이자1억 세후 연이자세후 월평균
연 2.0%2,000,000원1,692,000원141,000원
연 3.0%3,000,000원2,538,000원211,500원
연 3.2%3,200,000원2,707,200원225,600원

이 표의 금리는 특정 파킹통장의 현재 금리를 뜻하지 않는 계산 예시입니다. 파킹통장 금리는 변할 수 있고 잔액 구간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가입 당일 공식 앱이나 상품설명서의 금리를 넣어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.

파킹통장이 더 맞는 경우

  • 3개월 안에 쓸 가능성이 있는 돈
  • 주택 계약금·세금·사업자금처럼 출금일이 바뀔 수 있는 돈
  • 중도해지로 약정금리를 잃고 싶지 않은 돈
  • 일부 금액을 수시로 나눠 써야 하는 돈

파킹통장은 유동성이 장점이지만 높은 표시금리가 모든 잔액에 적용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금액 구간, 우대조건, 금리 변경일, 이자 지급주기를 함께 보세요.

정기예금이 더 맞는 경우

  • 만기까지 사용할 계획이 없는 돈
  • 가입 시점의 금리를 약정기간 동안 확정하고 싶은 경우
  • 중도해지 가능성이 낮은 경우
  • 선지급·월지급·만기지급 중 원하는 지급방식이 명확한 경우

토스뱅크 ‘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’처럼 가입일에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. 토스에 1억 원을 맡겼을 때 3개월·6개월·12개월 세후 이자는 별도 글에서 계산했습니다.

중도해지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

정기예금은 만기 전에 해지하면 최초 약정금리가 아니라 중도해지금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. 선지급 상품은 이미 받은 이자를 차감한 뒤 중도해지 이자를 다시 정산할 수도 있습니다. 금리 차이가 작다면 중도해지 한 번으로 파킹통장보다 실제 수익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.

따라서 예상 이자만 비교하지 말고 다음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.

  1. 돈을 써야 하는 가장 이른 날짜
  2. 중도해지금리와 이자 정산 방식
  3. 금액 구간별 적용금리와 우대조건

1억을 나눠 두는 방법

사용 시점이 불확실하다면 전액을 한 상품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. 예를 들어 가까운 지출에 필요한 금액은 파킹통장에 남기고, 만기까지 쓸 계획이 없는 금액만 정기예금에 넣을 수 있습니다. 비율은 개인의 지출 계획에 따라 달라지며, 단순히 가장 높은 금리만 보고 정하면 안 됩니다.

예금자보호도 함께 확인하세요

2025년 9월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는 금융회사별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억 원입니다. 한 금융회사에 원금 1억 원을 예치하면 이자까지 합산한 금액 일부가 한도를 넘을 수 있으므로, 같은 금융회사에 가진 다른 보호대상 예금과 예상 이자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

선택 체크리스트

  • 사용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→ 파킹통장 우선 검토
  • 만기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→ 정기예금 우선 검토
  • 일부 금액만 쓸 가능성이 있다 → 유동성 자금과 만기 자금을 분리
  • 표시금리가 높다 → 잔액 구간·우대조건·기간을 확인
  • 정기예금을 고른다 → 중도해지금리와 지급방식을 확인

정리

1억 원을 곧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면 금리가 조금 낮더라도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 반대로 사용할 시점이 확실하고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정기예금으로 약정금리를 확보하는 편이 맞습니다. 최종 결정은 ‘한 달 이자가 얼마인가’가 아니라 필요한 날짜, 중도해지 가능성, 세후 수익을 함께 비교해 내리세요.

공식 참고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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